제가 결혼4년차인데 결혼 할 때 좋다는 매트리스를 검색하고 미국에서 직구로 구입해서 씰*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때 템*제품과 고민했었는데, 템*는 덥다는 후기들 때문에 가뜩이나 열이 많은데 여름에 어쩌나 싶어서 스프링+타퍼조합으로 된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했었어요.. 미국에서 한달 걸려 받아서 4년간 잘 사용했었는데 최근들어 몸도 안좋고 불면증이 다시 시작되었는데 자꾸 매트리스가 걸리적 거렸어요.. 그렇게 매트리스를 바꾸고 싶던 차에 메모리품매트리스에서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잠을 푹 잘 자서 메모리폼이 나랑 맞는 매트리스 일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렇게 폭풍으로 검색했는데 뭐에 홀린듯 "투마로우"라는 매트리스가 검색끝에 나왔고, 제품을 체험해보고 싶다 했는데 쇼룸이 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랑 가까운 일산에 있어서 네이버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하고 당일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검색한 그날 바로요ㅎㅎㅎ 그렇게 홀린듯 매장가서 누워보고 체험하고 남편에게 컨펌받고 바로 결제하고 3일뒤 배송이 왔습니다. 금요일에 배송받고 제품을 펼쳐보았는데, 포장도 꼼꼼했고요 (포장 어느 분이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칼이 없었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어요.. ㅠㅠ) 그렇게 비닐을 뜯고 보니 촤르르르 펴지고 올라가고 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ㅎㅎ 그렇게 기존침대프레임위에 올려놓으니까 찰떡이더라고요. 원래 쓰던 매트리스도 퀸사이즈인데 기존보다 조금 더 넓더라고요. 그리고 냄새에 엄청 민감하고 예민한 타입인데 심하지 않고요. 막상 누워서 자려면 조금 있어요. 그건 그렇게 정말 극초예민 아니시라면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신거 같아요. 너무 신경쓰이면 패브릭탈취제 한두번 뿌리시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매트리스를 올리자마자 우리집 깜순이가 제일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네요.ㅎㅎㅎ 역시 동물들이 편한걸 제일 먼저 아네요 ㅎㅎㅎ 누워봤을 때 적당한 포근함과 허리와 엉덩이를 받쳐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느낌이고요. 뒤척임이 제가 심한데 스프링과 같은 튕김 정도는 없고 미세하게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같이 누워있는데 아예 안나진 않아요. 템*매장에서 누웠을 때와 정말 흡사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꺼예요. 매트리스의 온도는 기초체온이 좀 높으신 분이시라면 조금 시원한 질감의 패드를 까시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누웠을 때 약간 더운느낌이 있긴 있어요.(예민하신 분들이라면..) 그래도 이정도 금액대에 매트리스의 퀄리티라면 두번 세번 살 것 같아요. 다음에 아기가 생긴다면 슈퍼싱글 사서 붙여서 사용하고 싶어요. 더욱 번창하시고 입소문 팍팍 나서 이윤이 많이 남으셔서 더 좋은 퀄리티의 매트리스 R&D에도 투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베개도 생산하시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좋은 가구를 정직한 가격에 판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아가 순산하세요 :)